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기말 하모니 (문단 편집)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2019년 [[학살기관|영미권으로부터 시작된 내란의 여파(스포일러)]]가 전세계로 퍼져[* 작가의 전작인 [[학살기관]]과 세계관이 연결된다. 학살기관의 배경이 되는 2019년을 전후로 대재앙이 벌어진다. 이 사건으로부터 한참 뒤인 2060~2070년이 하모니의 배경.] 핵 전쟁과 기아, 질병이 만연했던 대혼란기, 일명 《대재앙》으로 부터 가까스로 벗어난 인류는 질병으로 부터 벗어난 생명지상주의사회(바이가먼트)를 형성한다. 특히 성인이 되면 〈워치미〉라는 프로그램을 몸에 심어 체내의 항상성을 높여 질병과 그 원인을 실시간으로 잡아내 질병으로 부터 완전하게 해방된 세상이 구현된 것, 즉 노화나 추락사와 같은 불의의 사고를 제외하고는 죽는 일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또한 《대재앙》을 겪은 사람들은 또다른 《대재앙》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람간의 배려와 사랑을 중요시 하며 사회의 조화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 즉, 왕따라는 개념은 절대 존재하지 않고 사회에서 낙오 받는 사람이 나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다. 또한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생명권 내에서 알코올과 담배를 완전히 박멸하고 카페인마저 규제하는 겉으로 보기에는 유토피아지만 실질적으로는 [[보모국가]]를 형성하게 된 것. 하지만 이러한 세상에 반기를 드는 소녀, 미히에 미아하는 그런 숨막힐 정도의 거짓된 배려와 사랑으로 가득찬 세상에 저항을 할 생각을 하고 있다. 그녀는 친구 키리에 투안과 레이카도 키안과 함께 사회에 불만을 표하기 위해 가정용 의학 시스템인 〈메디케어〉를 조작해 만든 약을 먹고 자살을 시도한다. 생명주의 사회에서는 자살은 죄악이나 마찬가지였던 것, 하지만 키리에 투안과 레이카도 키안은 죽지 않았다. 13년 후, 배려와 사랑으로 가득한 사회로 도망쳐 분쟁지역에서 상급나선감찰관으로 활동하고 있던 키리에 투안은 술과 담배를 피웠다는 이유(술과 담배는 건강을 해친다는 이유로 생명주의 사회에서는 금지 물품으로 이곳에서는 암시장에서 판매)로 근신처분을 받고 일본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도착하자마자 친구 키안과 함께 식사를 하던 투안은 6,582명의 사람들이 자살을 시도하는 엄청난 사건을 목격하게 되고 이 사건으로 부터 미히에 미아하의 존재를 느낀 키리에 투안은 곧장 이 사건을 추적하기 시작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